진안 상전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 상전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0.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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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민(면장 최경진)의장 수상자 애향장에 원종빈, 효열장에 정성훈, 임옥선, 산업장에 박승규씨가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의 원종빈씨는 군 복무를 마친 후 상경하여 20여년 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경 상전면 산악대장 및 산악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들의 친목과 단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의 정성훈씨는 나라사랑에 투철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으로 군 생활을 하다가 부친이 사망하자 중령으로 예편한 후 고향인 금지마을에 귀촌하여 노후 된 농가주택을 개량하고 지극정성으로 노모의 병간호를 하고 있다.

 또한 임옥선씨는 거제도로 출가하여 생활하다가 원수동마을에 귀촌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노모(97세 안금득)를 봉양하고 있으며 오빠의 암투병에도 정성으로 치료를 도왔다.

 산업장의 박승규씨는 2010년 상전면 주평리에 귀농하여 농업에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감자, 고구마, 고추 등 원예작물로 성공한 청년 농업인이다. 또한 상전면 청년회 회원으로 청년회 활동은 물론 면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젊은 일꾼으로 활동 중이다.

 면민의장 시상은 6일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상전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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