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일 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멘토컨설팅단 간담회를 열였다.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영복)에서 귀농귀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멘토컨설팅단은 각 읍·면 단위에 배정된 멘토가 진안군으로 이주 예정 또는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초기 상담부터 이주 후 정착까지의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멘토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멘토컨설팅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로, 진안군으로 이주 한 초기(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정착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공유,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위촉한 11명의 멘토들이 각각 5분간의 사례발표 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이어 나갔다. 정착과정의 어려움과 농업에 대한 소득증대 등의 사례발표로 여러 정책발전 방향이 도출됐다.
군 관계자는 “멘토컨설팅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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