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 ‘스타 소상공인’ 선정!
전북도, 올 ‘스타 소상공인’ 선정!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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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소상공인’이 탄생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을 통해 1등 비체룸(대표 김통일)과 2등은 우리항공(대표 박선기), 3등은 물드림(대표 이강수)을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정드림(대표 정경아), ’솜씨당(대표 장화영), ‘모닝팜(대표 양재영)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날 공개오디션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평가단 120명과 전문 심사위원 6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개오디션은 전북도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을 도민이 직접 뽑고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공개오디션은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작됐다.

신청한 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이 진행했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로 소개 동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문심사위원 6명과 시민 심사위원 100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됐다.

공개오디션에 진출한 6개 업체에게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이 쓰인 인증 현판과 이차보전 2%가 지원되는 3천만 원 한도의 저금리 특례자금 대출자격을 준다.

최종 선발된 스타 소상공인 TOP 3 업체는 R&D, 마케팅, 시스템 개선, 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비로 2천만 원, 1천5백만 원,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선정한 스타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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