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신동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
익산시의회, 신동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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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회 익산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강경숙 의원은 “신동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다.

1일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강경숙 의원은 “현재 익산시에는 23개의 공영주차장이 개설돼 운영중이지만, 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신동 대학로 지역에는 단 한 곳의 공영주차장도 개설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익산시에 공영주차장 개설 요구를 지속적으로 했으나, 시는 토지 매입 난항과 지역 주민의 합치된 요구 부재 등의 변명만 할뿐,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 의원은 “주말이나 야간에 신동 대학로 지역은 이중 주차는 기본이며, 주차할 곳이 없어 대학로 구석구석을 몇 바퀴를 돌아도 주차를 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도달했다”며 “주차장 부족 문제는 비단, 시민 불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재 등 비상사태시에는 시민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신동 대학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동 지역의 공영주차장 개설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공영주차장을 조성 등 방안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강경숙 의원은 “주차난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울이고, 지역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지금까지 시에서는 개선 조치 한 번 내놓지 못한 과오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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