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시민감사관 위촉 “자체감사의 투명성 확보”
전북교육청 시민감사관 위촉 “자체감사의 투명성 확보”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28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제4기 시민감사관 위촉식과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말 제3기 시민감사관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제4기 시민감사관 7명을 위촉했다.

이번 시민감사관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며, 1년 중임이 가능하다.

시민감사관은 1년에 두 번, 각 10일씩 실지감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 예산 집행과 관련된 민원 등에 대해 감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시민감사관 협의회에서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실지감사 일정 및 감사 대상 선정 등과 관련된 안건을 다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감사관들은 시설공사 매뉴얼 개선, 학교급식, 학교 안전에 관한 사항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며 “감사 활동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교육 정책의 제도 개선 및 효과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