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도의원, 미반송 추석선물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최영심 도의원, 미반송 추석선물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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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최영심 도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선물로 받은 물품을 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영심 도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전주시 완산구 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잡곡, 과일, 한과 등 추석 물품을 기탁했다.

 최 의원이 주민센터에 전달한 물품은 추석을 앞두고 받은 물품 가운데 미처 반송하지 못했거나 집 앞에 두고 간 선물들을 모아둔 것이다.

 이같은 물품을 전달받은 주민센터는 곧바로 홀로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최영심 의원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다수가 행복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아울러 피감기관으로부터 선물 안 받기와 직원 챙기기,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건전한 명절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6.13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 의원은 지난 6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을 전북 제1야당으로, 미래여당으로 진화할 대안정당으로 선택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관광성 해외 연수 근절 ▲집행부에 대한 갑질 안하기 ▲집행부 공무원이 주관하는 접대성 회식 불참 등 모두 7가지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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