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걷고 싶은 수변 및 힐링 보행로 조성
익산시, 걷고 싶은 수변 및 힐링 보행로 조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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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유천생태습지공원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대간선 수로변 일원에 야간경관 시설이 포함된 보행자용 수변보행로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을 투입, 동산동 우남아파트∼유천생태습지공원 대간선 수로변에 보행데크(770m)와 인도(L=350m)를 개설해 보행로 통행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동의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한 주민의견 반영과 관계기관인 농어촌공사와 협의 및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미 완료했으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 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주변의 대간선수로를 친수 공간으로 활용해 보행로 개설로 기존 단절된 보행로 교통사고 피해예방과 지역주민의 힐링 보행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며,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어우러지는 친수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를 부탁하였으며 주변지역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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