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차관에 전북출신 조현
외교부 1차관에 전북출신 조현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9.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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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61·전북 김제·외시 13회) 외교부 2차관이 1차관에 임명됐다.

 전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조 차관은 프랑스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주인도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등을 지냈다.

 조 차관에 대해 청와대는 “정통 외교관으로 다양한 외교 사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난 1년 3개월간 외교부 2차관으로 근무하면서 보여준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외교부의 혁신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7일 차관(급) 인사 5명을 발표했다.

 외교부 2차관에는 이태호(58·경남 진주·외시 16회) 현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을 임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정승일(53·서울·행시 33회) 현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특허청장에는 박원주(54·전남 영암·행시 31회) 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임명했다.

 국립외교원장에는 조세영(57·서울·외시 18회) 현 동서대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앉혔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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