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도심 속 비밀 정원 ‘모과 쉼터’ 새 명소로 각광
군산 도심 속 비밀 정원 ‘모과 쉼터’ 새 명소로 각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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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원도심 개복동 시민예술촌 골목길 안 공터에 조성된 ‘모과 쉼터’가 문화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심 속 비밀정원으로 불리는 이곳은 블록단위 도시재생사업인 ‘디자인 골목길 사업’ 선정으로 쉼터로 개발됐다.

 우물과 함께 수령이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모과나무가 있어 ‘모과쉼터’로 명명된 이곳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와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따라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고 작은 음악회 등 소공연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변에서는 보이지 않다 골목길을 통과할 때 드러나는 이색적인 재미를 더해 외지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군산시 한 관계자는 “웅장하고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도심 한복판 고즈넉한 분위기 연출로 군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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