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선거 10월 29일 최종 확정
전북대 총장 선거 10월 29일 최종 확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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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제18대 총장선거가 10월 29일로 최종 확정됐다.

기존 10월 11일에서 10월 26일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한 번 재조정한 것이다.

전북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는 입지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보장 등으로 선거일 조정을 요구해 구성원들과 논의 끝에 10월 29일로 최종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은 10월 13일까지, 후보자 등록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일 당일인 10월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차 투표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3명이 2차 투표를 치르게 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3차 투표를 치르게 된다.

결선 3차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투표 장소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한 곳으로 정해졌다.

총추위는 교원과 학생들의 모바일 투표 적용여부와 비교원(학생, 직원, 조교) 투표 반영비율 세부 사안에 대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총장 선거 출마자로는 김동원·김성주·송기춘·양오봉·이귀재·최백렬 교수와 이남호 현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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