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화려한 가을 꽃길 준비 분주!
전북도, 화려한 가을 꽃길 준비 분주!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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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10월 12일~10월 18일) 등을 앞두고 꽃 단장을 시작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찾는 손님맞이와 축제 분위기 조성하고자 화려한 가을꽃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주경기장에는 환영 꽃 탑과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징하는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꽃탑과 대형 꽃 조형물은 익산시의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익산 IC, 익산역 등 4개소에 설치된다. 전주시에는 전주역과 풍남문광장, 진북광장 네거리, 전주종합경기장 네거리 등 4개소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와 사루비아 등 20만 본이 심어진다.

익산시 무왕로, 시청 주변 등 5개 노선 약 30km 넘는 주요 도로변에도 꽃길을 조성한 데 이어, 경기장 주변에는 걸이화분과 대형화분을 설치하여 전국체전 시기에 맞춰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했다.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 “전국체전 선수단 등을 맞이하고자 도와 전 시군이 힘을 합쳐 꽃길 조성과 가로변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체전기간 동안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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