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도 내 처음으로 실시되는 비행으로 스무살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블랙이글스 전 기종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로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토요일에 실시하는 블랙이글스 축하쇼‘두 시&하늘’은 제20회 지평선축제의 핵심콘텐츠 중 하나로 축하비행 전 관광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행사를 진행한 후 관광객이 모두 벽골제 제방에 앉아 블랙이글스 축하쇼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블랙이글스는 꿈과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군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워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츠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세계 최고 공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가 우리 지평선의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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