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급육 체계 구축 한우 사업 활성화 ‘적극’
고창군, 고급육 체계 구축 한우 사업 활성화 ‘적극’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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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 및 개량촉진을 위해 한우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으로 한우 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으로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개 사업 43억원을 투입하여 고창군 한우 명품화 기반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전북도정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인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친자검사비 및 관리비를 지원하고 전라북도 한우암소 차별화와 우수한 송아지 공급을 위해 경매장 출하시 ‘전북 J카우 송아지’로 표기 및 장려금을 두당 5만원을 지급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우명품화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우 고급육 출현율(1등급이상)이 2014년도에 60%에서 2016년에 68%(증8%)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우개량 및 개체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83%까지 올라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축산업이 환경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동안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온 한우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능력암소축군 사업과 같은 고능력 암소를 선발 구축해 고창한우만의 차별성과 개량의 성과를 극대화시킨다면 전국 제일의 명품 한우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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