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는 결연사업은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40세대가 1대 1로 결연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했다.
이날 전대식 부시장은 백산면에 위치한 부창 한울타리 행복의 집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내 여론을 수렴했으며, 공무원 1인 1가정은 봉남면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김한순댁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전대식 김제 부시장은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우리네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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