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구조 개편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전북도, 산업구조 개편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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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말미암은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하고자 진행하는 ‘전북 산업구조 개편 방안 연구 용역’ 중간점검을 가졌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군산지역 산업위기 극복에 대응하고자 구상된 ‘전북 산업구조 개편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과 함께 전북연구원, 호원대, 한국기술교육대, 생물산업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지역사업평가단 등 도내외 산업경제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연구원 연구진은 그간의 분석 자료들과 관계자 자문 등을 거쳐 검토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연구원은 전북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으로서 기존산업 구조고도화와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해 사업화가 가능한 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과 검토해 최종부문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융복합 핵심기술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신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중장기 산업발전 육성전략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가 큰 업종 중심으로 산업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역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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