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사랑의 손길 이어져
군산지역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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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권육상)는 20일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 426포(1천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권육상 대표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정상기업(주)(대표 이정오)도 나눌수록 행복이 커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며 시에 1천만 원을 맡겼다.

 이정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군산나운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승수 위원장은 지역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쌀 60포를 기탁했다.

 더불어 신영동 소재 예인교회(목사 현성대) 등 중앙동 종교단체는 쌀 10kg 30포대와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공설시장 부녀회(회장 김금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은 대야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종)도 지역 조손가정에게 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을 모아 나운동 소재 신광모자원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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