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방력(차량41대, 인원267명)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 상황당직근무를 상향 조정해 화재나 재난 시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소방 순찰 강화, 소방안전점검, 차량 정체 상황을 대비한 출동로 확보 등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나 몸이 안 좋을 시 119에 전화하면 당직 병원이나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668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명절에는 특히나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내 주변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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