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23~25일 광한루원·테마파크 무료개방
추석연휴 23~25일 광한루원·테마파크 무료개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9.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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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기간인 추석날과 추석 전, 후일 3일동안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19일 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견우직녀의 애뜻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춘향각, 완월정, 삼신섬 및 잉어의 볼거리와 춘향VR체험관, 그네타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춘향 영화관람 등의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총 5마당으로 테마화해 조성된 곳으로 향토박물관, 동헌, 옥사정, 월매집, 옥중춘향을 볼 수 있으며 창극 상설공연, 판소리·사물놀이 체험, 활쏘기 체험, 창극 춘향만리 공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남원시는 추석연휴 관관시설의 무료개발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들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추석연휴 동안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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