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최후의 결전 안시성’
장편소설 ‘최후의 결전 안시성’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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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 안시성
최후의 결전 안시성

 “그 해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공방을 펼쳤던 거친 사내들의 선연한 핏빛 기록이 오늘 시공을 박차다!”

 장편소설 ‘최후의 결전 안시성’(신아출판사·1만 3,000원)은 거대한 대륙을 질주하는 기마병들의 함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책봉의 질서를 어지럽힌 고구려를 징벌하려는 황제의 야망과 나라를 수성해 백성을 지키려는 장수의 일념이 맞붙은 곳에서 죽도록 승리하고 싶었던 이세민과 양만춘의 처절한 88일의 분투를 그린 소설이다.

 ‘최후의 결전 안시성’은 나라를 집어 삼키려는 황제와 나라를 지키려는 장수의 극명한 시점이 날카롭게 대비되는 가운데, 안시성 전투를 둘러싼 양대 관점을 집중적으로 통찰해 역사의 현장을 복원시켰다.

 그래서 가슴 서늘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지은이 김상중은 1983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공부보다는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했다.

 우연히 검도를 접한 후, 오랫동안 수련을 했고 올해 현재는 검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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