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이하 군공노)은 19일 ‘사랑의 밥상 나눔터(대표 김도경)’에서 주관하는 서군산 무료급식소 식사 나눔 행사에 참석,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공노 간부 20여명은 식사준비와 급식, 설거지, 청소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 300여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상윤 위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소외된 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역전경로식당과 나운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칭송이 자자하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