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성초등서 가상현실 스포츠실 시범 실시
남원 용성초등서 가상현실 스포츠실 시범 실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9.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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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체육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남원용성초등학교(교장 배석기)에 설치된다.

18일 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첨단기슬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VR)스포츠실’을 시범 설치하는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스포츠실은 용성초등학교에 올 하반기에 설치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돕게 되는데 특히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파괴 우려 없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또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위험요소를 제거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화면 위의 목표를 공으로 맞추거나 화면 속의 신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다.

시체육교육과 관계자는 “금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며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날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스포츠 시설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가지원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초등학교에 더 많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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