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추석연휴기간 응급상황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
익산시보건소, 추석연휴기간 응급상황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9.1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341개소를 지정·운영해 연휴기간동안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광 익산시보건소장은 1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기간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학·익산·원광대학교 치과 병원 등에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며 “병원급과 의원급 187개소와 약국 121개소, 보건기관 30개소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 당직의료기관은 동산병원, 익산제일병원, 함열중앙병원,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중앙정형외과의원, 송기범치과의원, 당직 약국으로는 그랜드약국, 나인투나인대학로약국, 마더스약국, 새천년약국, 약손약국, 우성약국, 익산플러스약국, 용안중앙약국, 황등솔약국이 지정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뿐만 아니라 연휴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오는 18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계획이다”며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