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지회 취업지원센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요람
대한노인회 군산지회 취업지원센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요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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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오길환)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산이 현대중공업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여파로 청장년은 물론 어르신들의 구직난이 심화된 상황이어서 센터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갈수록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늘면서 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 노인 인구는 18일 현재 1만6천여명으로, 어르신 가운데 대부분은 일자리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군산 경제 상황이 좋질 못해 어르신들의 재취업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자 센터는 직접 기업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발굴, 의미있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소룡동 소재 주낙바구니작업장(대표 조춘원)은 취업지원센터의 노력으로 어르신 6명을 채용했다.

 또한, 신시도 마을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바지락 운반일을 할 수 있도록 알선했다.

 오길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통해 경제 문제해결 및 건강한 정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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