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최근 실시한 군산시의회 의정연수와 관련 관행을 벗어난 새로운 의회운영을 촉구했다.
18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의정연수는 시의원과 의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법·예산심사·의안심사 방법·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경험 사례와 기본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인데 그 장소와 뒤풀이가 문제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의정연수 장소인 통영시는 군산시와 같이 고용위기지역으로 벤치마킹하기 부족하고 현재 정부 및 산하기관 행사의 경우 군산에서 진행토록 독려하는 상황에서 시의회가 통영까지 가야 했는지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시점에 시 관계자들이 연수에 가서 술자리를 한 것은 잘못된 관행인 만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드려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밝혀야 한다”며 “그동안 시의회 운영에 있어 지적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해 개선을 통한 새로운 의회운영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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