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첨단벤처단지에 지식산업센터 구축
전주 첨단벤처단지에 지식산업센터 구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9.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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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전주시 팔복동 전주 첨단벤처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의장과 강동화 부의장를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경제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영세기업의 입주애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최광복 기자
17일 오후 전주시 팔복동 전주 첨단벤처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의장과 강동화 부의장를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경제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영세기업의 입주애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최광복 기자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에는 영세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입주공간과 함께 회의실, 식당 등의 기업지원시설과 근로자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공장부지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영세기업의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대도시의 산업입지 부족 해소와 영세 제조기업의 입지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로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268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2,211.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영세기업을 위한 임대공간의 경우 대형 중장비 사용이 가능한 입주공간을 포함한 66호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연구개발업과 엔지니어링 등 지식기반 업종은 물론 기계 관련 제조업 등 60여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층별시설로는 △지하1층은 주차장, 전기실, 기계실 △1~2층은 중장비 사용 기업입주시설, 지원 복지시설(대강당, 식당, 회의실) △3~6층은 기업입주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주시는 17일 팔복동 전주 첨단벤처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의장, 강동화 부의장를 비롯한 전주시의원, 양균의 전주벤처기업촉진지구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전주지역 소규모 영세기업과 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전주에 유치하기 위한 국비확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16년 제3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역으로 선정돼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국비 160억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2016년 산업연구원 타당성 연구를 거쳐 2017년 각각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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