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2018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 추진
김제소방서, 2018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1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가을철 산악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악산 금산사를 중심으로 2018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김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북도 가을철 산악사고 현황을 보면 2016년 108건에서 2017년 133건으로 전년대비 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고분류를 보면 실족추락이 26.4% 늘어 산행 중 음주 근절 및 건강상태 확인 등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인 증가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김제소방서는 안전산행 홍보활동, 학생 봉사활동 참여,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정비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 자체 산악구조 훈련, 유관기관 연계 헬기 산악구조 대응시스템 운영,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에 돌입한다.

 김제소방서 윤병헌 서장은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접근이 어렵고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리한 산행 자제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