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준비 만전
김제시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준비 만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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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김제시에서는 하키와 축구, 세팍타크로, 근대5종 승마 등이 펼쳐진다.

 이에 김제시는 17일 전국체전 D-25를 앞두고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대회개최를 위한 관련 실과고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시민운동장에서 남자일반부 하키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는 축구전용구장에서 남자대학부 축구경기, 10월 14일부터는 실내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 10월 15일 용지 전주기전대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근대 5종 승마경기가 각각 진행되며, 장애인체전 기간에는 펜싱경기가 열린다.

 이를 대비해 김제시는 하키경기가 열리는 시민운동장 등 4개 시설에 31억을 투입 개보수를 완료하고, 경기장 공인 인증까지 마쳐 체전준비는 완료된 상태이다.

 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이미지를 알리고 김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절호의 계기라는 인식하에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자 운영, 불법 광고물 등 도시환경 정비, 숙박 및 음식업소 위생관리 및 메르스 관리대책 등 체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15년 만에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철저한 준비로 새만금과 지평선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고, 특히 전국체전이 추석명절과 지평선 축제로 이어지는 관계로 분위기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홍보매체를 통해 분위기 조성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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