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본부, 도민 신용회복지원 총력
캠코 전북지역본부, 도민 신용회복지원 총력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09.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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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하루속히 신청하세요.”.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등 도민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하지 못해 고통 받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작년 10월 31일 기준으로 금융기관에서 원금 1천만원 이하의 채무를 10년 넘게 갚지 못하는 장기소액연체자로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당초 올해 8월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캠코는 연장 운영기간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신용서포터즈’를 구성해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금융취약계층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구직표를 작성하면 취업지원 혜택도 병행할 방침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캠코 전북지역본부, 군산지부, 전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익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총 4곳의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www.oncredit.or.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필요서류는 재산 및 소득관련 서류, 금융자산, 거주지 관련 서류 등으로 고객지원센터(1588-3570) 및 창구로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강희종 전북지역본부장은 “장기소액연체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신용을 회복하여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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