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사생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북학생사생대회 성황리에 마쳐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9.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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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주최 전북학생사생대회가 ‘길이 정원을 만났다’라는 주제로 15일 전주수목원에서 5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경 도공 전북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연간 40만 명이 찾는 전주수목원에서 모처럼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와 그림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고속도로’라는 이미지와 휴게공간을 떠올리며 꽃과 나무 등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전주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문화나눔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이야말로 4차 산업시대의 주인공들이다”면서 “오늘 그 큰 꿈을 화폭에 담아 성장의 나래를 펼쳐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그림·시 부문에서 초등부가 115명, 중등부가 34명 등 총 14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휴일을 맞아 전주수목원 랜드마크 광장 인근에서 지난 13일부터 전시되는 정원박람회장에도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정원의 작품들을 구경했다.

사생대회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목) 오전 11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전시되는 정원박람회 기간 정원 전시 외에도, 전북학생 그리기대회, 도로공사 50주년 기념 사진전,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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