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1산단 입주기업 담보인정비율 상향 조정
전주 제1산단 입주기업 담보인정비율 상향 조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9.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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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경기가 장기화되고 미국 등에서 금리인상 시그널이 감지되는 가운데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 제1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이 상향 조정돼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전주시와 NH농협은행,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는 13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성래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자금 대출에 관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을 기존 55%에서 70%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제1산단에 입주한 120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전망으로 그간 제1산단 입주기업들은 산업단지가 노후공단으로 분류된 관계로 담보인정비율이 55%밖에 되지 않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 제1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담보 대출시 담보 인정비율을 감정가의 70%까지 상향조정해 대출을 실시키로 했다. 또 (사)전주시중소기업인협회는 소속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으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이날 협약이 원활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과 김장근 본부장은 “전주 제2산단은 담보인정비율을 70%까지 인정받는데 제1산단은 노후공단으로 분류돼 담보인정비율이 55%밖에 되지 않아 입주기업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을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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