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지역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방문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지역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방문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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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은 13일 전주에 소재한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육육걸즈(대표이사 박예나)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육육걸즈는 2013년 창업해 3년만에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으로, 우수인재를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공헌을 하고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여성기업이다.

박예나 대표이사는 27세의 여성 기업가로 중학교 3학년때부터 동대문에서 의류를 구매해 소매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했고, 66사이즈 체형의 여성을 공략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혁신 성장했다.

현재는 전 세대와 사이즈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대형 브랜드보다 빠르게 출시하는 전략과 한류를 활용한 역직구몰을 구축하여 중국, 대만, 일본 등에 하는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 오프라인 안테나샵(Antenna shop)을 오픈했다.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안정된 공무원이나 대기업 취업만을 위해 매달리고 있을 때, 실패를 두려워 하지않고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점에 감명받았다”며,“앞으로도 제2, 제3의 육육걸즈가 탄생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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