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순화파출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기관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순화파출소가 이날 찾은 금융기관은 순창우체국과 순정축협 및 순창새마을금고, 농협 군청출장소 등 4곳. 이 자리에서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강·절도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사례 및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또 금융기관에 설치된 비상벨과 CCTV 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은 물론 자체 경비강화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방안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밖에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기범죄 피해 예방과 검거 방안도 공유했다.
장학종 순화파출소장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방범진단과 가시적인 탄력 및 거점순찰 등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추석명절을 맞아 경찰은 강력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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