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제12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8.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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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맛과 향기를 찾아 떠나는‘한우랑 사과랑 축제’

 제12회 ‘2018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장수군 의암공원과 관내 일대에서 오늘(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대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잔치로 우수 농축특산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축특산물을 이용한 지역 개발형 축제로 기획돼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주(朱) 논개님의 얼이 숨 쉬고,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이 널리 알려진 장수군은 문화인물과 농·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을 띠는 지역으로, 축제의 테마를 붉은색 빛깔로 이미지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 festival로 진행된다.

축제 특징은 붉은 농산물을 특성화해 함께하는 참여형으로 구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win-win 할 수 있고,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처음 수확한 건강한 농산물로 구성됐다.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소중한 정성이 만들어 낸 농축산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웰빙 축제로, 장수군 농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먹을거리, 볼거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 애플포차, 플라잉애플, 사과낚시, 가과떡메치기, 사과 볼링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Red 조각맞추기, Red 컬링체험, 토마토의 달인을 찾아라 등 의암호 및 데크시설을 활용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장우한우마당=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장수 한우마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우 셀프시식 프로그램으로 청정 장수 한우를 품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500여 명이 동시에 앉아서 장수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관광객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기판매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셀프시식부스에서 자율적으로 시식을 즐길 수 있다.

  한우마당 옆에서 한우불고기와 육포, 육개장 등 가공상품 시식회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우마당에서 즐길 거리를 제공 올해에는‘레드라운지’를 조성해 칵테일 쇼, 사과샐러드, 오미자청 음료, 오미 자주 등 다양한 시음행사와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사과 따기 체험= 장수읍 개정리에 위치한 사과시험포에서 이미 인터넷으로 분양된 사과수확이 시작된다. 분양받은 사과나무의 사과를 직접 수확해 포장까지 하는 체험이다.

 수확의 즐거움과 소중한 경험을 가족과 자녀에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삶의 현장으로 꾸며져 있다.

 수확의 필요한 도구는 모두 준비돼 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양자는 보존 중량(30kg)만을 수확해 택배 발송된다. 참여한 분양자는 보존 중량이 넘어도 모두 수확해 갈 수 있어 가급적 참여가 유리하다.

 매년 1,000여 그루의 사과나무를 분양(주당100,000원, 30kg보장) 장수군에서 관리하고 수확은 소비자가 직접 함으로써 농심을 잠시나마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

 ◆1박2일 체험= ‘적과의 동침’ 아름다운 청정장수에서 대자연 속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숙박형 체험 행사로 탁 트인 전경을 즐기며 텐트촌에 도란도란 모여 자연을 만끽하다 보면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축제를 1일 체험으로 아쉬워하시는 분들에게 1박 2일 야영프로그램인 적과 동침이 매년 인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도 신청 시작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이미 예약이 모두 완료되었다. 캠핑장에서도 쉽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인접한 누리 파크에 마차체험, 보물찾기 체험 등을 추가해 아이들이 누리 파크에 뛰놀면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참가비는 20,000이며 참가한 팀마다 전북 투어 버스표 한 매가 지급된다.

 ◆곤포나르기 대회= 특별한 체험 속으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얼굴마담 ‘전국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한우의 먹이인 원형곤포를 단체로 들어서 나르는 대회로 지역민 또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팀은 6명으로 구성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 혹은 가족들과 참여하여 협동심도 뽐내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이다.

 곤포는 200kg이며 대회 참여는 20팀 시상은 1,2,3등 각 한팀 협동상이 있다.

 ◆열기구 월드체험= 이번 축제의 신규 프로그램인 Red 컬링체험은 장수군의 Red Color Food와 동계 올림픽의 인기종목인 컬링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2인 1조로 구성하여 한 명이 컬링볼이 되고 한 명이 선수가 되어 과녁에 가장 근접하게 들어가는 게임이며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다른 신규 프로그램 장수 월드체험은 커다란 열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행사장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추억을 선물한다.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주는 의미는 청정지역의 농촌이 경쟁력을 가지려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2018문화체육관광부지정 육성 축제에 선정,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라는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잔치가 최고의 농산물과 전통문화가 깃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시설 이외에도 의암공원 숲 주변을 정리해 그늘막, 평상, 파라솔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세심히 배려해 인정과 인심이 넘치는 장수, 농촌의 향수가 있는 신명 나는 잔칫집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인터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제 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를 장수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드 농축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건강한 농축산물과 지역의 브랜드를 알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감만족의 농축산물 축제로 사랑받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 농부의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을거리를 도시민과 함께 즐기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일석삼조의 자리다”면서 “올해도 여러분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이번 축제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오감만족의 농축산물 축제로서 성공리에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장수군에 대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장수군은 백두대간의 호남종산인 장안산을 중심으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과 장안산 군립공원, 방화동 가족휴가촌, 와룡 자연휴양림, 토옥동계곡 등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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