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홍도’로 제3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김대현 소설가가 15일 오후 2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2018전주독서대전의 한 프로그램이다.
김대현 소설가는 소설 ‘홍도’ 집필 과정의 일화뿐 아니라, 시나리오·TV단막극·장편소설 쓰기의 즐거움과 고됨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 중 일부와 올해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인 ‘홍도’를 관람한다. 원작자와 함께 하는 뮤지컬 ‘홍도’관람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김대현 소설가는 최근 ‘나의 아로니아공화국(다산북스)’과 ‘목등일기(다산북스)’를 펴내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핀란드 탐페레단편영화제와 이란 국제청년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시나리오작가와 영화감독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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