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완주 봉동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전북농협, 완주 봉동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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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지난 8일 완주 봉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농협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대자인병원 의료진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치매검사, 우울증검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를 실시해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안경점(글라스스토리)에서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 지원도 이루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두세훈 도의원, 최등원 군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농협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도 열려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봉동농협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에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실시되어 많은 농업인들이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공연까지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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