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표서비스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인터넷 모바일망 기반의 투·개표시스템으로 투표 편의에 따른 높은 투표율과 신속한 개표로 기관 단체 등의 대표자 선출 및 정책결정을 위한 의견수렴 분야에 널리 활용되는 서비스다.
이번에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지원한 중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선거에서 총 237명이 온라인투표에 참여해 학생회장과 부회장 각 4명을 선출했으며, 학생들은 이전의 종이투표 방식이 아닌 온라인투표를 이용해 매우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제선관위 관계자는 “공동주택선거 등에 온라인투표시스템을 도입하면 투표편의성 제고와 투표참여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선거관리가 용이하고 관리비용이 절감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온라인투표시스템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투표시스템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정당, 단체, 학교, 공동주택 등이며, 투·개표 지원을 원하는 기관 등에서 온라인투표시스템 (http://kvoting.go.kr)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