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폐막… 전북도 인기상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폐막… 전북도 인기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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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등 전국 지역유력언론사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지난 1, 2회 박람회는 다양한 여행 및 관광콘텐츠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외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이번 제3회 박람회에는 단순한 관광홍보에서 벗어나 전문 ‘B2B’ 관광박람회로 목표를 정하고 차근히 박람회의 정체성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8일 오전 11시에 부스 운영 및 준비, 체험 및 이벤트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최고부스상,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거행했다. 시상식 수여에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창의 위원이 시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전체 참가 지자체 광역자치단체 중 전라북도가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참가 귀농귀촌지자체 중에서 순창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다양한 전통 문화콘텐츠 제작자와 도시별 전통문화관광개발의 지원을 돕고 있으며, 전북도에 위치한 각 도시들의 특징을 참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전북도는 참가 지자체 중 광역자치단체 인기상을 수상했다.

  순창군은 청년들의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장년층의 새로운 진로개척을 위한 폭 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사례를 제공함으로서 생생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여 참가 귀농귀총 지자체 중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참가 지자체 대상은 내포관광권에서 수상했고 기타 광역자치단체 최우수상에는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수상했으며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는 고양시와 단양군이 수상했다. 해외국가 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가, 참가기업 최우수상에는 엑셀트립이 수상했으며 귀농귀촌 최우수상은 순창군에서 수상했다. 광역자치단체 우수상에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에는 영월군과 창원시, 남양주시가 수상했다. 우수상 귀농귀촌 부문에는 옥천군과 상주시에서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평택시와 부산광역시 중구가 수상했으며, 해외국가 인기상은 다양한 일본 관광정보를 소개하였던 JAPAN FESTIVAL에서 차지했다. 최고부스상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충청남도와 군포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상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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