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문가 초청 성별영향분석평가
익산시, 전문가 초청 성별영향분석평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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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7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 부서 109개 주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가 5명을 초청해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1대1 대면컨설팅은 주요정책에 대한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차별적 원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 서면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평가서 작성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 봄으로써 성별, 계층별 사업수혜 불균형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익산시는 지난 5월 3회에 걸쳐 공무원 51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치법규 62건, 39개부서 109개 사업에 대해 분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희 익산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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