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녹색전사, 1일 축구 교사로 나섰다
전북현대 녹색전사, 1일 축구 교사로 나섰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9.0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녹색전사들이 1일 중학교 축구선생님으로 나섰다.

전북현대 ‘캡틴’ 신형민과 최철순을 비롯해 정혁, 이승기, 임선영, 한교원, 손준호, 로페즈 선수는 6일 전주시 소재 온고을중, 솔빛중, 신흥중, 전주중학교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전북현대가 시작한 ‘드림필드리그’의 4강에 진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선수들은 2인 1개조로 나뉘어 학교를 방문,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북현대 ‘캡틴’ 신형민 선수는 이날“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성원을 보내주는 학생 팬들에게 보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학생 팬들과 축구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드림필드리그 결승전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각 학교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