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시행
군산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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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안정 도모다.

 수급 불안 및 가격 변동 폭이 큰 노지 원예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전북도가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해준다.

올해 대상 품목은 ‘가을무와 가을배추’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 농지에 직접 가을무, 가을 배추를 경작하는 농민이다.

아울러 군산원예농협에 출하 약정을 이행한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품목당 1천㎡~1만㎡이며 신청 농가가 군산원예농협과 출하약정을 한 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사업 신청서와 함께 출하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할 농민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농산물유통과 문영엽 과장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가을무, 가을배추를 재배하는 농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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