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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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5일 전북중기청에서 전북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단체들과 함께 제42회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2015년 4월, 전북중기청과 7개의 협·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총 25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그동안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에서는 월평균 63개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5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공통애로 해결에 앞장서왔다.

특히, 물류비 부담을 느끼는 수출기업에게 국제특송(EMS) 물류비 지원 사업을 적극 이용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수출 소요비용을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벤처나라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기업들의 공공기관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9월 지원협의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내수 진작 방안에 대해 집중토론하고, 전북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금 대출 시의 규제완화와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취지를 현장에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현장감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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