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들은 저소득 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이를 위해 6급 이상 공무원 574명과 읍·면·동에서 선정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574가구와 결연을 맺어 위문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위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개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익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1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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