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도지사·시·군 단체장, 전국체전 성공개최 ‘올인’
익산시장·도지사·시·군 단체장, 전국체전 성공개최 ‘올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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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송하진 도지사와 부지사, 14개 시·군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오는 10월 익산에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송하진 도지사와 부지사, 전북도 실·국·원장 및 과장, 14개 시·군 단체장, 익산시 체전관련 과장, 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는 도 체전준비단장의 총괄보고,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의 주 개최지 준비상황보고, 도 각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시·군 단체장, 관련과장, 체육회 관계자 등 토론회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익산시에서는 이선호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단장이 토론자로 2,018명의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출퇴근길, 주요행사, 체육행사, 가두 캠페인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5년 만에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며,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려 더욱 뜻깊은 대회”라며, “이번 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전라북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라북도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 송하진 지사는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익산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시가 앞장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백제무왕퍼레이드, 전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익산시 주요 중심지에서 거리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해 문화체전과 화합체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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