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일)는 학생들의 올바른 선거문화 체험을 통한 자율적인 선거관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일 화산초등학교의 다모임지기 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지원은 투표용지 발급과 기표대, 기표용구, 투표함 등 실제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하고, 학생들이 직접 후보자 공약 발표 등 선거운동과 선거인명부 서명, 기표용구를 이용한 투표, 투표함 투입, 개표, 개표결과표 및 선거록 작성 등 공직선거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투·개표 과정에 적극 참여해 미래의 유권자로서 선거과정과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체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선거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므로 학교 선거담당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완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학교의 선거를 지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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