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본선팀 배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본선팀 배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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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해 온 3개 창업팀이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 본선에 도내 3개 창업팀이 선정됐다.

이 리그는 창업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123개 팀 가운데 50개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전북센터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본선팀을 배출했다.

전북 대표 진출팀은 ▲주식회사 엔시팅(김종직 대표) ‘수납식 관람석 시스템(Auto mobile retractable seating system)’ ▲주식회사 카룸(이호진 대표) ‘데이터 기반 신차구매 플랫폼 서비스’ ▲예비창업자(공희준 대표) ‘잎새버섯 폐균상에 당 배합 발효기술을 적용한 곤충사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전북센터는 이들 진출팀에게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벤처창업 페스티벌’과 ‘기업설명회(IR)’ 등의 후속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 최종본선(왕중왕전)에서는 총 10개 팀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최대 상금 5억 원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보증 후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북센터는 지역예선에 선정된 12개 창업팀에게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과 창업공간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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