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정헌율 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회의 경과보고, 민선7기 공약사업 설명,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제안 사업 설명 및 토론, 시정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및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래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 위원들은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추진, 시청 신축사 신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말산업 특구 활성화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과 정책자문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자문, 그리고 분야별 혜안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및 정책을 제안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명한 의견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 전국체전에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규 제안된 사업과 정책에 대해 후속 회의 및 워킹페이퍼 작성 등을 통해 사업을 숙성시켜 국가예산사업 실현 및 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