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서 개최된 이번 민관 연찬회는 주택가격 공시업무 담당자간 소통을 위해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 세무공무원, 한국감정원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대한 발전방향과 과표 현실화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시 연구과제는 현행 주택가격산정방식에서 토지용도에 준상업지대를 신설하고 도로 종류의 세분화, 주택 주변시세를 반영할 가산배율을 신설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대수선 신고 없이 리모델링된 주택에 대한 과표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게된 익산시청 세무과 김영균 주무관은 “주택시장에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한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