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지역민 ‘어울렁 더울렁’
귀농 귀촌인·지역민 ‘어울렁 더울렁’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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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방안을 찾고자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방안 등을 자세히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협의회를 비롯해 농촌 전문가, 시군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과 소득, 주거 등 각종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시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발전적 상생 협력 방안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 발굴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간담회에서 정책 설명과 애로사항 의견 수렴, 귀농·귀촌인 갈등 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마을 환영행사 확대, 안부 전화나 문자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는 방안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북도는 현재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과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김창열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주민들과 심리적으로 유대를 강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융화교육, 갈등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전북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진정으로 전북 도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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