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2파전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2파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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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을 이끌어갈 위원장선거에 임석삼 익산시을 당협위원장과 신재봉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 2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당원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전라북도당 정기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1일 “오는 5일 실시되는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호보를 공모한 결과 임석삼·신재봉 위원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에 이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은 임석삼 후보가, 기호 2번은 신재봉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이날 함께 이날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를 위한 다짐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오는 5일 오후 2시 당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대회를 열고 전북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투표는 후보들의 정견발표에 이어 대의원 210여명이 현장 투표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국회위원 및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가운데 익산갑에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임석삼 후보자는 한국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제6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극동방송 익산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재봉 후보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시 완주·진안·무주·장수선거구에서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으며 현재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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