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수시모집 진학 상담실 운영
전북도교육청 수시모집 진학 상담실 운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3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시모집 진학상담실은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 없이 운영된다.

수시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성적표 등 개인자료를 지참해 도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학교 현장 교사 40여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도 9월 3∼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상담이 진행되고,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9월 1일(토)과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담임교사 중심의 수시 진학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했으며, 수시상담은 먼저 소속 학교에서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상담을 기초로 이번 수시 대면상담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은 6개 대학(4년제)을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추가합격 포함)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하고, 대학별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 시간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