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시모집 진학상담실은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 없이 운영된다.
수시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성적표 등 개인자료를 지참해 도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학교 현장 교사 40여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도 9월 3∼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상담이 진행되고,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9월 1일(토)과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담임교사 중심의 수시 진학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고3 진학부장 및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했으며, 수시상담은 먼저 소속 학교에서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상담을 기초로 이번 수시 대면상담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은 6개 대학(4년제)을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추가합격 포함)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하고, 대학별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 시간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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